'아랍의 봄' 여파 등으로 불황을 겪던 레바논 호텔 업계가 시리아 사태 악화로 예상치 못한 '특수'를 누리고 있다. 시리아에서 정부군-반군 교전의 포화를 피해 레바논으로 건너온 난민이 급증하면서 지난달 10% 가까이 손님이 줄었던 레바논 호텔에 시리아인 수천명이 몰린 것이다. 이에 일부 호텔은 특별 할인된 가격에 객실을 제공하는 등 '시리아 손님' 유치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고 중동 현지 일간지 더내셔널이 30일 보도했다. 베이루트 중심부 라 메이슨 드 함라 호텔아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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