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골프의 기대주 김효주(17·대원외고)의 마음속에 자리 잡은 가장 큰 꿈은 'US여자오픈'에서 우승컵을 드는 것이다. 프랑스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특급대회인 에비앙 마스터스에서 공동 4위에 오르는 성적을 낸 김효주는 31일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김효주는 17세밖에 안 된 고교 2년생이지만 올 시즌 한국과 일본 프로 무대에서 차례로 우승해 한국여자골프의 '블루칩'으로 떠올랐다. 톱랭커들이 총출동한 에비앙 마스터스에서도 1∼4라운드 동안 꾸준히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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