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오전 서울을 비롯한 일부 중부지방에 비교적 강한 소나기가 내리면서 오전 한때 무더위가 다소 주춤했다. 그러나 남부지방은 곳곳에서 올 여름 최고기온을 경신하며 최악의 폭염에 시달렸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서울의 낮 최고기온은 31.6도를 기록했다. 오후 5시 현재까지 강수량은 18㎜다. 전날보다 기온이 1도 이상 낮아졌지만 습도가 높은 탓에 불쾌지수는 여전히 오후 한때 80을 웃돌았다. 통상 불쾌지수가 80을 넘으면 대부분의 사람이 불쾌감을 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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