멋진 다이빙 헤딩골로 스위스의 기선을 제압했던 박주영(27·아스널)이 부상을 당했다. 박주영은 29일(현지시간) 영국 코번트리의 시티 오브 코번트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런던올림픽 남자축구 조별리그 B조 2차전 스위스와의 경기에서 후반 12분 남태희(22·레퀴야)의 크로스를 받아 헤딩 선제골을 터뜨렸다. 멕시코전 무득점으로 골 가뭄에 시달리던 홍명호에 단비 같은 첫골을 선사하며 '와일드카드'의 역할을 톡톡히 한 셈이다. 하지만 경기 직후 가장 늦게 믹스트존(공동취재구역)에 나타난 박주영은 턱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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