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조원진 의원은 31일 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의 최태원 SK그룹 회장 구명운동 논란과 관련, 안 원장이 자신의 사업에 출자한 동업자를 보호하기 위해 탄원서를 제출했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당 전략기획본부장인 조 의원은 정무위 전체회의 질의 중 "(안철수연구소의 무선 보안 관계사인) '아이에이시큐리티'를 만들 때 최 회장이 30%의 지분을 냈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그는 "안 원장은 이 회사 대표이사를 그만두자마자 (최 회장을 위한) 탄원서를 냈다"면서 "말과 글로는 국민을 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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