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축은행비리 합동수사단(단장 최운식 부장검사)은 30일 영업정지된 저축은행에서 뇌물을 받은 혐의(정치자금법 위반 등)를 사고 있는 박지원(70) 민주통합당 원내대표에 대해 체포영장을 청구했다. 박 원내대표는 지난 2008년 총선을 앞두고 임석(50·구속기소) 솔로몬저축은행 회장으로부터 수차례에 걸쳐 1억여원의 금품을 수수한 혐의를 받고 있다. 박 원내대표는 또 오문철(59·구속기소) 보해저축은행 대표와 임건우(65·구속기소) 전 보해양조 대표한테서 2010년부터 지난해까지 각각 3000만여원씩 불법 자금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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