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의 교육분야 역점사업을 총괄하게 될 '충남인재육성재단'이 내년 1월 출범한다. 충남인재육성재단은 대전권 대학에 입학한 도민 자녀들의 기숙사인 '충남학사(學舍)'와 도내 초·중·고·대학생에게 장학금을 지급하는 '충남장학회'를 통합한 것이다. 이 재단은 최근 충남교육청의 정관 승인을 받아 법원에 설립 등기를 마친 상태다. 재단은 일단 현물 145억원, 현금 87억원 등 232억원의 기금으로 출발하지만 2014년까지 도비 133억원, 시·군비 75억원, 외부유치 60억원 등 총 500억원 규모로 키운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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