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ursday, December 29,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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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부천] 도화 재개발 주민 100명 '잔인한 겨울'
Dec 28th 2011, 18:08

판자를 얽어 흉내만 낸 담과 함석 쪼가리로 대충 덮은 지붕, 주변에는 온통 가지와 잎이 말라 비틀어진 나무와 풀들, 눈이 반쯤 녹아 진창이 된 언덕길에는 여기저기 개똥이 흩어져 있다. 집안에 부엌도 없는지 문밖 빈터 한쪽에 시멘트를 발라 만든 화덕에는 찌그러진 양은 밥솥이 놓여있다. 사람이 사는 곳이라 보기 힘든 그곳에서 만난 이순전(79) 할머니는 두 아들·딸과 함께 살고 있었다. "1986년부터 살고 있어요. 당시엔 황무지 같은 곳이었죠. 학교에서 허락받아 집 짓고, 무허가 집이지만 세금은 모두 내면서 살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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