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남자 100m 기록 보유자인 김국영(20·안양시청)은 허탈한 실격에 눈물을 뚝뚝 흘리며 말을 이어가지 못했다. 김국영은 27일 대구 스타디움에서 열린 남자 100m 자격예선에서 부정 출발로 실격당했다. 이날 오후 9시45분 예정된 본선 1라운드에서 세계적 선수들과 기량을 겨룰 기회 자체가 허무하게 사라진 것이다. 김국영은 선글라스를 끼고 무표정하게 취재진 앞으로 다가왔지만 쏟아지는 눈물을 감추려고 안경을 끼고 있다는 사실이 곧 드러났다. 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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