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몽구 회장이 해비치재단에 기부키로 한 5천억원대의 글로비스 지분을 순차적으로 출연한다. 30일 업계에 따르면 정 회장은 지난 28일 기부 방침을 밝힌데 이어 29일 주식 시장 개장전에 기부키로 한 지분 263만1천579주(지분율 7.02%) 중 절반 가량인 131만5천790주(3.51%)를 계좌이체를 통해 해비치재단에 넘겼다. 정 회장이 당초 기부키로 한 지분의 절반만 넘긴 것은 기업주식총수의 5%가 넘는 기부 주식에 대해서는 경영권을 넘기기 위한 변칙증여로 보고 최대 60%의 증여세를 부과하는 현행 세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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