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노현 서울시교육감이 지난해 교육감 선거 후보 단일화를 위한 돈거래 의혹에 휩싸이면서 서울시교육청의 일상 업무까지 차질이 빚어지고 있다. 대부분 학교가 개학해 부서별로 한창 바쁠 시기이지만 곽 교육감이 주요 의사결정을 내릴 수 있는 상황이 아닌데다 분위기도 뒤숭숭해 긴급 사안을 제외하고는 서울시교육청의 업무가 사실상 중단된 상태다. 31일 서울시교육청에 따르면 교육청은 다음달 1일 초등학교 과목ㆍ단원별 수시평가를 도입한 정책을 일부 수정한 내용을 발표할 계획이었지만 이를 20일 가량 연기하기로 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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