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오전 8시50분께 서울 도봉구 창동의 2층짜리 주택 건물이 무너져 내부 구조물 철거 작업 중이던 근로자 최모(37)씨가 숨졌다. 붕괴 당시 건물 안에는 최씨를 포함해 인부와 세입자 등 4명이 있었고 인부 성모(37)씨와 지하 1층에 있던 세입자 남모(49.여) 등 2명은 사고 직후 구조됐다. 소방당국은 굴착기 등 중장비와 구조견을 동원, 무너진 건물 잔해를 들어내며 매몰자 구조작업을 벌여 낮 12시34분께 인부 박모(40)씨를 구조했지만 최씨는 오후 2시26분께 숨진 채 발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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