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듬체조 요정' 손연재(17)가 독일 베를린 그랑프리 파이널 리듬체조대회에서 개인 종합 12위에 올랐다. 손연재는 29일 끝난 대회 개인종합에서 볼-후프-곤봉-리본 4종목 합계 107.075점을 받아 참가 선수 25명 중 12위에 올랐다. 손연재는 현지 팬들의 인기 투표에서 러시아와 독일 선수들을 제치고 '미스 토너먼트'에 선정되기도 했다. 상반기 국제체조연맹(FIG) 주관 4개 월드컵 시리즈에서 개인종합 12~13위권을 유지해온 손연재는 지난 8일 헝가리 KFK 그라시아컵대회에서 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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