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서구는 제설작업에 쓰이는 염화칼슘의 사용량을 줄이고 제설작업을 효과적으로 하기 위해 발전소 냉각수로 이용되는 온배수(溫排水)를 처음 활용했다고 27일 밝혔다. 이 온배수는 관내에 있는 발전소인 ㈜포스코파워가 바닷물을 냉각수로 쓰고 버리는 물이다. 서구는 적설량 6.8㎝를 기록한 지난 24일 염화칼슘을 도로에 뿌린 뒤 2차로 발전소 온배수를 살포해 제설작업을 벌였다. 지역 기업체 6곳의 지원을 받아 살수차량 9대를 투입, 대로인 경명로와 중봉로 등 15.1㎞ 구간에 온배수 416t을 뿌렸다. 서구는 이...
No comments:
Post a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