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프로야구 오릭스 버펄로스에 입단한 '빅 가이' 이대호(29)가 14일 효고현 고베시에 있는 오릭스 홈구장 '호토모토 필드 고베 스타디움'에서 일본 팬들에게 첫 인사를 했다. 이날 오전 일본으로 건너가 곧바로 입단식을 치른 이대호는 첫 기자회견을 통해 "놀러 온 것이 아니다. 오릭스의 우승을 위해 왔다"고 말했다고 스포츠닛폰이 전했다. 이 신문은 이대호가 2001년부터 올 시즌까지 롯데 자이언츠 유니폼을 입고 통산 1천150경기에 출장해 타율 0.309를 때리고 홈런 225개에 장타율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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