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우충원 기자] "팀에 방해가 되고 싶지 않다". 강이슬은 30일 서울 소공동 플라자호텔에서 열린 2013년 여자농구연맹(WKBL) 신입선수 선발회에서 부천 하나외환에 전체 1순위로 지명됐다. 지명순서 추첨에서 1순위 선발권을 획득한 하나외환은 180cm의 탄탄한 몸매를 가진 강이슬을 선발했다. 강이슬은 18세 이하 청소년 대표팀에서 주전선수로 뛰며 가드와 포워드로 활약했다. 강이슬은 신장에 비해 팔이 길고 다른 선수보다 힘이 세 골밑 돌파나 거친 수비가 가능한 선수로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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