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실업축구 'IBK 기업은행 2012 WK리그'가 29일 챔피언결정전에서 고양대교의 2연패 달성과 함께 8개월의 대장정에 막을 내렸다. 출범 4년째인 올해도 지난해에 이어 8개팀이 각축을 벌인 WK리그는 고양대교-인천 현대제철의 양강 구도 속에 신생팀이 약진하는 등 의미있는 결과가 나왔다. 하지만 2010년 우승팀 수원시 시설관리공단(FMC)이 해체 위기를 간신히 넘긴 데에 이어 충남 일화마저 운영주체인 통일교의 일방적인 결정으로 해체 수순을 밟게 되면서 WK리그는 생존을 고민해야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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