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비수들은 속수무책이다. 왕성한 활동량으로 그라운드를 휘젓는 이근호(울산)를 막으려다가 중앙에 성채처럼 버티는 196㎝의 장신 공격수 김신욱(울산)을 놓치기 일쑤다. 프로축구 K리그 최고의 '빅&스몰' 콤비 이근호-김신욱은 알고도 막기 어려운 '철퇴 축구' 울산 공격의 핵심이다. 울산은 31일 홈 구장인 울산 문수경기장에서 분요드코르(우즈베키스탄)를 상대로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4강 2차전을 치른다. 24일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에서 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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