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nday, October 29,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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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동' 골키퍼, 볼보이 얼굴 강타 '희대의 퇴장'
Oct 29th 2012, 02:31

악동으로 악명 높은 골키퍼가 볼보이의 얼굴을 공으로 맞혀 퇴장당하는 희대의 해프닝이 일어났다.아르헨티나 2부 리그 보카 우니도스의 수문장 가스톤 세사(39)는 지난 28일(한국시각) 인데펜디엔테 리바다비아와의 경기에서 종료를 3분 남기고 강슛을 날려 자기편 골대 뒤에 있던 볼보이의 얼굴을 강타했다.10대로 보이는 젊은 볼보이는 공격을 당한 뒤 아무렇지 않은 듯 서 있다가 공을 맞은 지 10초 이상 지나서야 그 자리에 스러졌다. 태연하게 플레이를 이어가려던 세사는 그제야 레드카드를 받고 경기장을 빠져 나갔다.그가 왜 볼보이를 맞혔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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