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한성 통신원 = 뉴질랜드에서는 술을 과도하게 마신 뒤 잠을 자다 실수로 생후 2개월 된 아기를 눌러 질식사시킨 엄마에게 징역형이 선고됐다. 뉴질랜드 언론에 따르면 30일 로토루아 고등법원에서 열린 재판에서 그레이엄 랭 판사는 생후 2개월 된 아들 사망과 관련한 과실치사 혐의에 대해 유죄를 인정한 나이어 투키와호(30)에게 징역 2년1개월을 선고한다고 밝혔다. 다섯 자녀의 엄마인 투키와호는 지난해 1월 5일 12시간 동안 술을 마신 뒤 자동차 뒷좌석에서 아기와 함께 잠을 자다 아기를 몸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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