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어려움이 몰려와도 당신은 얼마든지 극복해 낼 수 있습니다. 저를 보세요." 두 살짜리 딸을 보며 환하게 웃는 케이티 헤이즈는 한가지 소원이 있다. 있는 힘껏 딸을 품에 안아보는 것이다. 자신의 배 위에 딸을 올려놓고 볼을 비비거나 뽀뽀를 해 줄 순 있어도 아이를 두 팔로 안고 잠을 재우는 건 그야말로 꿈같은 일이다. 그녀의 두 팔을 다 뻗어봐도 한 뼘 남짓. 30일 미국 휴스턴 크로니클이 전한 케이티 헤이즈의 스토리는 이랬다. 미국 동부 웨스트버지니아주 킹우드에 사는 그녀는 셋째 아이를 출산한 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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