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가 석유와 가스 등 '자원의 보고'인 북극 방어를 위해 미국과 손을 잡고 무인 정찰기 개발 작업에 본격적으로 나섰다고 영국 일간 신문 파이낸셜 타임스(FT)가 30일 보도했다. FT는 미국의 방위산업체인 노스럽 그루만 사 관계자의 말을 빌려 캐나다의 이런 움직임은 러시아 등 일부 국가들이 북극에 대한 영유권 주장을 위해 군사력을 동원하는 등 기류가 심상치 않기 때문이라고 풀이했다. 현재 캐나다는 1980년에 도입한 유인 정찰기 '오로라 CP 140' 기종을 일 년에 몇 차례 투입하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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