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의 자존심은 지켰다. 그러나 험난한 여정이 기다리고 있다.'철퇴축구' 울산 현대가 30일 일본 가시와 레이솔을 3대2로 꺾고 K-리그 4룡 중 유일하게 아시아챔피언스리그 8강행 티켓을 따냈다.올시즌 챔피언스리그에서 눈에 띄는 점은 두 가지다. 첫째, 중동의 사우디아라비아 팀들의 초강세다. 8강 무대에 무려 3팀이나 올라왔다. 알 이티하드를 비롯해 알 힐랄과 알 알리다. 이번 시즌 출전 쿼터가 4장에서 3장으로 줄어들었지만 주눅들지 않았다. 역대 사우디 팀들이 모두 8강에 진출한 것은 2009년 챔피언스리그가 확대, 개편된 이...
No comments:
Post a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