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대법원에서 횡령 혐의로 징역 6년을 선고받은 뒤 형 집행을 받지 않고 도피한 고원준(69) 전 울산상공회의소 회장이 형 집행을 위해 울산지검에 자수했다. 울산지검은 고 전 회장이 전날 오후 2시 청사로 찾아와 자수했다고 31일 밝혔다. 고 전 회장은 검찰에서 "힘들어서 자수하게 됐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고 전 회장은 1심에서 징역 6년, 추징금 10억원을 선고받고 항소했으나 지난해 부산고법은 항소를 기각했다. 이후 지난 4월 대법원에서 같은 양형으로 최종 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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