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북한의 대외무역(남북교역은 제외)이 1990년 집계를 시작한 이후 최대인 63억2천만달러를 기록했다. 코트라가 31일 발표한 '2011 북한의 대외무역동향'에 따르면 북한의 수출은 전년보다 84.2% 증가한 27억9천만 달러, 수입은 32.6% 늘어난 35억3천만 달러로 전체 무역규모가 51.3% 커진 것으로 나타났다. 무역적자는 7억4천만 달러로 집계됐다. 수출은 석탄·철광석 등 광물과 섬유제품, 수입은 원유·곡물·기계류 등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분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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