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과 미국의 팽팽한 기 싸움이 뉴욕에서 시작됐다. 북한과 미국 대표단은 28일(현지시각) 오전 9시30분부터 미국 뉴욕 맨해튼의 유엔 본부 앞 미국 유엔대표부에서 1년7개월여만의 북미대화에 돌입했다. 회담 시작 전 양측 대표단은 신중한 태도를 보였지만 미세한 부분에서 다소 차이가 있었다. 미국 대표단은 "노코멘트"로 회담 전망 등에 언급을 하지 않았지만, 북한 대표단은 결과를 두고 봐야 한다면서도 회담이 잘되길 바란다는 기대를 감추지 않았다. 미국 대표단을 이끄는 스티븐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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