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본사가 서울 태평로에 있던 시절에도 회사에 거의 나오지 않았던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이 서초동 삼성타운 내 삼성전자 사옥 42층에 마련된 집무실에 정기출근한 지 100일이 지났다. 그가 4월21일 처음 출근하고 나서 100일째 되던 날은 삼성전자가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2분기 실적을 발표하고, 이 회장이 선진제품 비교전시회를 참관한 뒤 소프트 기술, S급 인재, 특허를 최우선 확보하라고 지시했던 지난 29일이다. 31일 삼성에 따르면 이 기간 이 회장은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 유치 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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