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지역에 최근 겨울마다 대설주의보가 내려 '눈 없는 도시'라는 말이 무색해졌다. 울산기상대는 28일 오전 4시를 기해 지역에 대설주의보를 발효했다. 이날 오전 3시부터 내린 눈은 오전 9시 현재 5.6㎝까지 쌓였다. 기상대는 오후 늦게까지 2∼5㎝의 눈이 더 내릴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울산지역에 대설주의보가 발효된 것은 지난해 2월 14일 이후 22개월만이다. 당시 적설량은 21.1㎝를 기록해 1931년 7월 울산기상대가 관측을 시작한 이래 가장 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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