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전주덕진경찰서는 28일 집에 귀가하던 중학생을 성추행한 A(17)군을 강제추행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7일 오후 5시45분께 전주시 송천동 한 아파트 입구에서 B(15·여)양의 가슴을 만지고 도망간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결과 A군은 이틀 전부터 B양을 지켜본 뒤 범행을 계획해 온 것으로 드러났다. A군은 진술에서 "B양을 보고 관심이 생겨 호기심에 그랬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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