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용인서부경찰서는 아파트 단지 내 현금인출기에 불을 낸 조모(32)씨를 현주건조물 방화 혐의로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29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조씨는 지난 27일 오후 10시께 용인시 수지구 풍덕천통 한 아파트 단지 내 현금인출기 현금투입구에 휴지를 넣은 뒤 시너를 뿌리고 라이터로 불을 붙여 부스를 태워버린 혐의를 받고 있다.
이 불로 3000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경찰 조사결과 현금인출기 관련 경비 용역업체 직원인 조씨는 회사에 대한 불만이 쌓여 이 같은 일을 저지른 것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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