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분양 또는 재산가치가 없는 빌라를 노숙자 등의 명의로 매입한뒤 농협직원과 짜고 실제 매입금액의 2배 이상 담보대출을 받는 수법으로 40여억원대를 가로채온 대출사기범 20명이 무더기로 경찰에 적발됐다. 인천남부경찰서는 29일 인천 시내 미계약분 소규모 빌라 35채를 노숙자 명의를 빌려 실제 거래가격보다 높게 거짓 계약서를 작성해 매입한 뒤 충남 서천 등의 농협에서 39억원을 대출받아 가로챈 혐의(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 등)로 대출브로커 A(45)씨와 부동산브로커 B(49ㆍ여)씨, 서천 시내 농협 대출팀장 C(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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