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대구, 이균재 기자] "동반자로서 안타깝다. 하지만 우리가 아니면 상대가 강등을 당해야 한다. 안타깝기는 하지만 한 팀이 살아나려면 한 팀이 죽어야 한다". 대구 FC는 28일 대구스타디움서 열린 '현대오일뱅크 K리그 2012' 43라운드서 광주 FC를 2-0으로 물리쳤다. 대구에 패한 광주는 강원-성남전의 결과를 기다렸지만 강원이 결국 승점 3점을 따내며 다음 시즌 2부리그 강등의 아픔을 맞았다. 모아시르 대구 감독은 경기 후 인터뷰서 "한국 선수들이 열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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