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황식 국무총리는 29일 오후 페냐 니에토 신임 멕시코 대통령의 취임식 참석차 출국해 다음달 6일 귀국한다. 김 총리는 니에토 대통령을 만나 한국·멕시코 자유무역협정(FTA) 협상 재개를 비롯해 양국 간 협력증진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또한 한국·과테말라 총리 양자회담과 한국·우루과이 총리 양자회담을 할 예정이다. 김 총리는 이어 캐나다 오타와를 방문해 '2013년 한국·캐나다 수교 50주년' 기념 리셉션에 참석하고, 스티븐 하퍼 캐나다 총리와 회담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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