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는 위기에서 빛난다.' 삼성화재의 쿠바 출신 외국인 공격수 레오(22)를 두고 하는 말인 듯하다. 레오는 29일 러시앤캐시와의 2012~2013시즌 NH농협 V-리그 경기에서 양팀 최다인 34득점을 폭발시켰다. 팀의 세트스코어 3대0(25-21, 25-23, 28-26) 승리를 안겼다. 공격 성공률은 65.12%에 달했다. 블로킹 1개가 모자라 48호 트리플크라운(블로킹 2득점·서브에이스 4득점·후위 공격 8득점)을 아쉽게 놓쳤다. 레오의 진가는 2, 3세트에 발휘됐다. 21-21로 팽팽하게 흐르던 2세트에 블로킹 득점 이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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