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기 중국의 최고 지도자가 될 것이 유력한 시진핑(習近平) 국가부주석이 중국 간부들에게 현실성 없는 구호를 내세우지 말아야 한다고 촉구했다. 당 고급간부 육성기관인 중앙당교 교장을 겸하는 시 부주석은 지난 16일 춘계 학기 2기생 입교식에서 "실사구시(實事求是)의 사고 노선을 견지하라"는 제목의 연설을 했다. 시 부주석은 "현실성 없는 구호를 내세우지 말고, 너무 높은 단계의 목표를 제시하지 말아야 한다"며 "실제 상황에 따라 업무 방향을 결정하라"고 주문했다. 시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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