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주민들 사이에서 한국 전자제품 구매 열풍이 불면서 중국산(産) '짝퉁 한국 제품'까지 인기를 얻고 있다고 대북 단파라디오 열린북한방송이 31일 보도했다. 이 방송은 북한 소식통 김모씨의 말을 인용, "일부 상인들이 '한국 기업들이 중국에서 생산한 제품'이라며 한국 짝퉁 제품을 많이 들여와 판매하고 있다"고 전했다. 김씨는 "한국 제품의 인기가 높아지면서 한국 제품을 살 능력이 없는 북한 주민들까지 '짝퉁'인지 알면서 물건을 산다"며 "이른바 '짝퉁' 제품들은 평양 통일거리 시장 전기제품 매대, 대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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