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많은 사람들이 광고를 '변화구'라고 생각한다. 나도 한때 그렇게 생각했다. '어떻게 하면 더 멋있고 화려하게 만들까' '어떻게 하면 좀 더 새로운 걸 보여줄 수 있을까'를 고민했다. 광고인도, 광고주도, 소비자들도 광고 효과보다 광고의 '멋'에 대해 생각하는 경향이 크다. 그래서 그 광고가 '어떤 메시지를 갖고 시장에서 어떤 변화를 불러일으킬 것인가'에 대한 논의는 부차적인 문제가 될 때가 많다. 하지만 때로는 변화구보다 '직구'가 필요할 때가 있다. 해야 할 이야기를 비유나 수사의 힘을 빌려 새롭게 포장하기 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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