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도시 청년들의 귀농 사례가 늘고 있다. 도시의 취업난, 농촌의 느린 삶이 젊은이들로 하여금 삶터를 옮기도록 결단케 하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BBC가 28일 보도했다. 도쿄의 마천루와 네온 조명은 사카구치 메구미 같은 비정규직 근로자에겐 더 이상 호소력이 없어졌다. 비정규직 근로자는 1980년대 중반까지만 해도 일본 전체 근로자의 5분의 1 정도였으나 현재 3분의 1 수준으로 늘었고, 그 대부분은 청년층이다. '평생고용' 개념은 전 세대에 이미 사라졌다. 사카구치는 "일자리를 잃을 수 있다는 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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