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방경찰청은 지난 26일 서울 광화문광장 일대에서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비준에 반대하는 불법 시위를 벌이는 과정에서 박건찬(45) 종로경찰서장을 폭행한 시위대는 3명, 현장에서 전경을 폭행한 시위대는 5명으로 파악됐다고 28일 밝혔다. 박 서장을 폭행한 혐의로 지난 27일 체포돼 조사를 받고 있는 김모(54)씨는 열린우리당 시장 후보로 출마한 전력이 있는 '전문 시위꾼'으로 확인됐다. 경찰에 따르면 박 서장을 폭행한 김씨는 2005년 화성시장 보궐선거에서 열린우리당 소속으로 출마해 낙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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