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다녀오겠습니다." 학교에 가려고 현관문을 나섰다가 후다닥 다시 뛰어들어 왔어. 이럴 수가! 분명 얼마 전까지만 해도 따뜻했는데, 오늘은 날씨가 추워도 너무 추운 거야. 이빨까지 덜덜 떨리는 거 있지? 엄마 말로는 내가 옷을 너무 얇게 입어서라는데, 그럼 한번 제대로 무장해 볼까? 두툼한 점퍼, 목에는 복슬복슬 목도리, 두꺼운 양말은 기본이지. 그런데 옷을 입으면 왜 따뜻해지는지 생각해봤어? 당연하게 생각했던 옷에 숨겨진 비밀을 파헤쳐 보자. 우리 체온은 섭씨 36.5도야. 체온이 일정하게 유지되기 때문에 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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