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주교 서울대교구 명동성당 재개발 공사현장에서 구한말 근대 배수관로 시설이 처음 발견됐다고 매장문화재 조사기관인 한울문화재연구원(원장 김홍식)이 29일 밝혔다. 한울문화재연구원은 지난주 명동성당 입구 북쪽 주차장 일대를 시굴조사하다 바닥 지하층에서 19세기 말 만들어진 것으로 추정되는 벽돌 배수관로 시설을 발견했다. 이에 천주교 서울대교구 측은 이 일대에 대한 공사를 중단시켰고 안창모 경기대 교수 등 전문가들은 지난 21일 열린 현장 자문회의에서 문화재청에 조사구역 확대를 건의해 문화재청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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