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조규찬은 담담했다. MBC '나는 가수다'에서 경연 결과를 기다릴 때도, 탈락이 확정됐을 때도 별다른 흔들림이 없었다. 2차 경연 직후 '인생에서 제일 긴장했던 것 같다'고 말하는 표정조차 다른 출연진과 비교한다면 평화로운 편이었다. 지난 28일 오후 대치동 한 커피숍에서 만난 그는 브라운관에서 보던대로 차분한 말투로 "출연 전부터 주변 사람들에게 오래 있을 거란 기대는 하지 말라고 했다"고 말했다. "일단 탈락을 하지 않기 위한 노력보다는 좋은 음악을 표현하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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