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덜란드 프로축구 흐로닝언에서 뛰는 석현준(20)이 3경기 연속 골을 기록했다. 석현준은 31일(이하 한국시각) 네덜란드 흐로닝언의 유로보그 경기장에서 열린 페예노르트와의 홈경기에서 5-0으로 앞선 후반 추가시간 헤딩골로 팀의 6대0 대승을 마무리했다. 석현준은 후반 42분 다비드 테세이라 대신 교체투입된 지 불과 3분여 만에 골 맛을 보면서 세 경기 연속 득점에 성공했다. 아약스에서 뛰다 이번 시즌을 앞두고 흐로닝언으로 이적한 석현준은 지난 16일 헤라클레스 알멜로와의 원정 경기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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