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 사냥꾼과 변호사, 법률사무소 사무국장 등이 짜고 인수합병 중인 회사의 주권을 빼돌려 팔았다가 덜미를 잡혔다. 서울중앙지검 첨단범죄수사1부(김영종 부장검사)는 IT업체 인수합병 과정에서 피인수업체의 주권을 무단 반출한 혐의(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횡령 등)로 전직 목사 김모(46)씨 등 2명을 구속기소하고 공범 신모(53)씨 등 2명을 불구속 기소했다고 30일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김씨는 올해 4~5월 사채를 끌어와 IT업체 K사를 인수하는 과정에서 K사 대주주 김모씨와 홍모씨가 A로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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