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가 한미FTA(자유무역협정) 피해대책에 대한 합의를 이루고 마지막 핵심 쟁점인 투자자국가소송제도(ISD) 문제에 대한 막판 절충에 나섰지만 근본적인 시각차가 커 합의도출이 쉽지 않을 전망이다. 국회 외교통상통일위원회는 이날 오후 5시 전체회의를 열어 비준안 처리를 시도할 예정이지만 한나라당과 민주당 원내지도부간 합의안에 대한 양당 지도부의 추인이 없을 경우 충돌이 예상된다. 한나라당 황우여, 민주당 김진표 원내대표는 전날 마라톤 심야회동에서 농축산 피해보전 직불제 발동요건 완화, 밭 농업 및 수산 직불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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