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리아에서 29일(현지시간) 정부군과 반정부 병사들 간의 교전과 반정부군의 무장공격 등으로 약 50명의 사망자가 발생하는 등 최근 6개월 간 최악의 유혈사태가 빚어졌다. 이날 시리아 중부 홈스 등지에서 바샤르 알 아사드 대통령 정권에 반대해 정부군에서 이탈한 병사들과 정부군 간 교전이 벌어져 30명이 숨졌다고 아랍권 위성TV 알 자지라가 보도했다. 홈스에 집결한 정부군 이탈 병사들은 이곳에서 시위대 무력 진압에 나선 정부군을 공격, 정부군 병사 20명이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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