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입시 거부로 세상을 바꾸는 투명 가방끈들의 모임'은 1일 오전 서울 청계광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20대 대학 거부선언'을 발표했다. 선언에는 지난달 서울대에 대자보를 붙이고 자퇴한 유윤종(24)씨 등 대학을 그만두거나 가지 않은 20대 29명과 30대 1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우리는 낙오자가 아닌 거부자입니다'를 부제목으로 한 선언문을 통해 "우리가 대학을 그만둔 것은, 가지 않은 것은, 더 좋은 삶, 나중이 아닌 지금 행복한 삶을 살고자 하는 것"이라며 "대학을 거부한 것이지 ...
No comments:
Post a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