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유를 주요 원료로 사용하는 커피전문점들이 가격 인상을 놓고 고민에 빠졌다. 서울우유에 이어 남양유업, 매일유업이 내달 1일부터 우유제품 가격을 9.5% 가량 인상키로 함에 따라 우유를 원재료로 하는 커피전문점들도 가격 인상 압력이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 일부업체는 이미 가격인상을 단행했으며, 대부분의 업체들은 시장 상황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할리스커피는 지난 17일부터 커피가격을 인상했다. 아메리카노(355㎖)는 3500원에서 3600원으로, 카페모카, 카푸치노, 카푸치노, 카라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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