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겨여제' 김연아(23)와 '인권 전도사' 아웅산 수치 여사가 한무대에 나란히 섰다.김연아는 29일 강원도 평창 용평돔에서 펼쳐진 평창동계스페셜올림픽 개막식에서 글로벌 리더 자격으로 무대에 올랐다. 수치 여사와 두명의 지적장애인 글로벌 메신저와 함께 손을 잡고 무대에 나선 김연아는 아름다운 '꿈의 전도사'였다. 단아한 진초록 미니드레스 차림의 김연아는 평창동계올림픽 유치전 그때를 연상케하는 유창한 영어와 명랑한 목소리로 꿈을 이야기했다. 김연아의 깜짝등장에 한국선수단에선 "연아!"라는 환호성이 터져나왔다. 김연아가 조용히 미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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