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오후 4시45분께 경기 화성시 팔탄면 구장리의 한 수지제조 공장 옥외탱크 송수관에서 디오틸프탈레이트(D.O.P)로 추정되는 유해·위험 화학물질이 유출되고 있는 것을 인근 주민이 발견, 면사무소에 신고했다.
이날 사고는 2만ℓ의 D.O.P를 보관하고 있는 S수지 공장 옥외탱크의 연결 배관이 노후돼 부식되면서 일어난 것으로, 당국은 현재까지 약 200ℓ가 유출된 것으로 보고 있다. 인명피해는 없다.
신고를 받은 면사무소 직원들은 화성시에 상황을 전파하는 한편 오후 5시5분께 현장에 도착, 오일펜스 8개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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